상용차는 오늘날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도 가장 중요한 전략 요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유럽쪽은 르노 마스터의 기세가 아주 무서운 편에 속하지만, 북미시장은 단연 포드와 쉐보레의 경쟁이 치열한데요. 쉐보레는 45%에 달하는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미국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차량은 우리에게 스타크래프트밴으로 알려진 익스프레스밴입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익스프레스밴을 스타크래프트밴으로 알고있는 이유는 이 차량의 튜닝 회사 중 가장 유명한 회사의 하나가 스타크래프트이기 때문입니다. 상용차의 경우 용도에 맞춰 개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튜닝사의 업무가 아주 중대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의 연예인들이나 유명인들이 사용하는 모델 역시 목적에 맞춰 튜닝된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현재 스타크래프트밴으로도 불리는 익스프레스 밴이 미국내에서 차지하는 판매비율은 75%에 달합니다. 기본적으로 승용차량과 화물용차량 두 가지로 나뉘어 출시되며 국내에는 정식 시판되고있지 않습니다. 최근 르노 마스터가 국내 시장에 시판된다는 소식이 들려왔었는데 이를 통해 상용차 시장에도 변화가 찾아올지 조금의 생각정도는 해봅니다.
스타크래프트밴 2018년형의 경우 6.0L V8 CNG/LPG 엔진이 장착되어 출시되고 있습니다. 승용모델의 경우 1톤과 3/4톤 두 가지로 나뉘어 생산되는데 셔틀버스, 앰뷸런스 등의 목적을 가지고 전세계에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화물용의 경우 미국과 유럽에 보급되고있으나 유럽형 LCV 차량들이 초강세를 보이게되면서 약간 시장에서 밀려나는 추세를 보이고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밴의 최대 장점은 단연 넓은 실내공간입니다. 운전석 뿐 아니라 뒷좌석들의 레그룸과 헤드룸이 최대로 확보되어있어 안락한 여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또 스타크래프트사의 개조 패턴이 워낙 좋은 명성을 쌓아온 부분도 있습니다. 국내에서 현재까지 가장 보급률이 높은 상용밴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안마시트와 침대시트, LED TV 역시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벤츠나 르노 등의 유럽 브랜드들이 출시하는 상용밴들의 개조유연성 등이 워낙 뛰어난 경쟁력을 보여 향후 익스프레스밴의 세계 경쟁력은 어떻게될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국내는 쉐보레 익스프레스 밴이 수입 업체를 통해서 수입되고 있는 상황이며 수리와 각종 AS를 역시 동시에 운영되고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밴은 버스 전용차로도 이용가능한만큼 여러가지 장점이 많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쉐보레 익스프레스밴의 경우 현지출고가는 38500불선에 형성되어있으나 국내에 개조/수입되면 7~8000만원 선을 넘어가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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