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덤프트럭 FH/FMX/FM
중공업을 위한 차량의 경우 일반적으로 우리가 잘 알고있는 자동차 브랜드와는 확실하게 차이가 있는 편입니다. 오늘은 볼보 덤프트럭 FH/FM시리즈의 가격과 성능을 총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각지의 공사현장에서 심심치않게 볼 수 있는 덤프트럭의 메이저 브랜드 중 하나가 바로 볼보입니다.
기본적으로 볼보 덤프트럭에는 세 가지 대표적인 라인업이 존재하는데 각각 FH, FMX, FM이 그것들입니다. 사실 FMX와 FM은 같은 계열로 볼 수 있지만 용도 차이 때문에 다소간 세분화를 해보았습니다.
전반의 라인업 설명
FH의 경우 장거리 운송을 위한 최고의 차량선택이 되며, FMX는 험한 지영에서 활용되기 위한 모델입니다. 또 FM 탠덤 리프트의 경우 연비와 회전력이 적용된 덤프트럭이죠.
사실 FM 기본모델은 경제적이면서 가장 실용적인 차량입니다. 여기에 각기 조금씩의 특징을 얹으면서 업그레이드가 된 모델이 FMX, FM 460, FM 탠덤리프트 등이 되는 것이지요.
FH시리즈
가장 먼저 FH를 보겠습니다. FH 540HP 트라이뎀 모델의 경우 장거리 운송에 최적화되어있는 덤프트럭의 종류입니다. 25.5 톤의 적재능력을 가졌고, 차륜배열이 앞바퀴 1 : 뒷바퀴 3으로 아주 특이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밸런스가 뛰어나고 적재능력이 아주 좋아졌죠.
더불어 모든 모델을 통틀어 가장 연비가 좋고 기동성이 뛰어납니다. 이 운전 기동성은 좁은 작업현장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어 나온 것인데 마지막 바퀴의 스티어링이 가능해져 하중에 의한 위험성 없이도 구석구석으로의 방향변경이 쉽게 가능합니다. 또 회전반경이 좁아 시간이 절약되고 생산성이 오른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FM시리즈
FM시리즈의 대표주자는 다름아닌 FMX입니다. 견고하고 강력한 하체가 적용되어 덤프트럭계의 오프로더 정도로 이해하면 쉬울 듯 한 차량입니다. 견인력과 적재량이 압도적인데, 견인 한계가 무려 25톤이나 됩니다. 더불어 차량의 내구성이 아주 뛰어나고 거친 환경에서 활용되는 차량인 만큼 부품교체가 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립설계가 이루어져있습니다.
FM500HP 탠덤리프트는 가장 뛰어난 기술이 적용된 덤프트럭입니다. 차량의 바퀴가 총 4축으로 되어있는데, 구동액슬의 해체가 용이하고 상하강까지도 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연비가 최고로 개선되어있고 각종 어려운 작업도 적은연료로 수행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볼보 덤프트럭 주요 시리즈의 성능을 알아보았습니다. 출고가의 경우 모델에 따라 1억 3000만원대 ~ 1억 후반대로 형성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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